복지반장 명함제작으로 자긍심 고취 및 활동 강화... 오는 8월말까지 가정 방문 사랑의 안심전화카드 부착할 것

[서천군=코리아플러스] 김미경 기자 = 한산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회의실에서 우리동네 행복지킴이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 등 한산면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산면은 복지반장으로서의 책임감 부여를 통한 활동 강화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명함을 제작해 배부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복지반장들은 오늘 8월 말까지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를 찾아'사랑의 안심전화 카드'부착 및 작은틈새 이웃찾기'복지사각지대 전수 조사'등 다양한 한산면 복지사업 추진에 힘을 보태기로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봉녀 한산면장은 “이웃 사정을 잘 알고 있는 복지반장들의 노력이 있어야 가장 효과적으로 복지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며, “민·관이 함께 주인의식을 갖고 지역주민의 촘촘한 보호를 위해 노력을 다하자”고 밝혔다.

한편, 사랑의 안심전화 카드는 비상연락망을 기록한 자석스티커로 독거노인에 대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며, 이 외에도 한산면은 독거노인 반찬드림서비스, 사랑의 야쿠르트 배달 모니터링 사업, 사랑의 안심전화 카드 운영 등 복지 안전망 확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