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와 폭염에 지친 노인들을 위한 휴식 마련

[서천군=코리아플러스] 김미경 기자 =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벌써 7회째를 맞은 비인면행복잔치가 지난 12일 시원한 바다 냄새를 품고 있는 장포1리 마을회관에서 열렸다.

행복잔치는 서천군노인복지관의 밥차로 점심을 직접 지어 주민들을 대접하고 웰다잉 교육강사가 어르신들에게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라는 주제로 교육하는 비인면의 주된 행사이다.

특히 이날 행사는 장마와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행복비인후원회가 시원한 과일과 떡 등 먹을거리와 노래강사비를 후원하여 더욱 풍성하게 진행 됐다.

문도선 행복비인후원회장은 “농번기를 맞은 어르신들이 오늘 하루만큼은 힘든 걸 잊고 즐기셨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후원회는 소외계층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을 위한 보편적 복지에 끊임없이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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