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방문상담 통해 발굴하여 공적 · 민간자원 적극 연계”

[안성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안성시는 이달부터 오는 8월 말까지‘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으로 정하고 취약계층 집중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TF를 구성,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한 방문상담을 강화하고 15개 읍면동 이·통장 및 부녀회장으로 구성된 안성맞춤복지도우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복지기관 등이 함께 참여해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사회적 관심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 기간중에는 공적 복지지원 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나, 질병, 장애, 돌봄 등의 과중한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상위계층 등 빈곤계층과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을 집중 발굴하고, 발견된 취약가구에는 긴급복지, 무한돌봄, 민간자원 등의 서비스와 연계하여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안성시청 복지정책과 관계자는“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읍·면·동주민센터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로 신고해달라”며,“동절기와 하절기 특정기간 외에도 연중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2017∼2018년 동절기에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및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은바 있으며, 지역의 민간복지자원과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안성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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