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코리아플러스】차동철·엄재철 기자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확고한 국가안보 의식 고취와 호국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13일 ‘2018년 상반기 나라사랑 안보체험 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해 해군교육의 집성체인 해군교육사령부에서 해군교육사령부 교육안내와 안보교육을 시작으로 함교체험 및 국군장병 식사체험 후 진해기지사령부 실제 함선을 체험하고, 해군사관학교로 이동해 박물관 및 거북선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안보 체험학교는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진행되는 청소년 안보 현장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에는 의창구 감계중학교, 마산회원구 마산동중학교, 진해구 석동중학교 학생 120명이 참여했다.

권경원 창원시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미래의 주역인 우리시 청소년들이 안보의 중요성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 안보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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