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연무)에서 부산까지 직통 고속버스 7월 19일 운행 개시... 1일 4회 운행

【부산=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부산·경남지역 입대 장병들이 대전에서 환승해 오던 불편을 겪어왔으마 논산육군훈련소로 직행하는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돼 불편이 해소됐다.

충남 논산시는 논산과 부산을 연결하는 직통 고속버스 노선이 19일 신규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육군훈련소가 위치한 논산시는 입대 장병과 가족들의 이동수요가 많으나, 그동안 경남지역에서 논산으로 향하는 대중교통수단이 열악해 대전에서 환승해야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노선 신설로 이동시간이 4시간에서 3시간으로 단축돼 시민들은 물론 육군훈련소에서 부산·경남 지역을 오가는 장병·가족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일 4회 운행으로 예매는 코버스(www.kobus.co.kr)에서 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어른 2만6400원, 초등학생이하 1만3200원이다.

고속버스 운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로교통과 교통지원팀(☏041-746-628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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