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코리아플러스] 오공임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오는 17일부터 8월 23일까지 아날로그감성 영화프로그램을 시민과 함께 공감하며 즐기고자 박물관 1층 야주개홀에서 무료로 영화를 상영한다.

매주 화?목요일 오후, 야간에 상영하는 35㎜흑백영화는 한국영상자료원에서 보관하고 있는 1934년 안종화 감독의 “청춘의 십자로”와 1958년 신상옥 감독 “지옥화”의 작품까지 총 12편을 엄선하여 상영한다.

한 여름의 열기를 식혀줄 아날로그 감성영화제는 1930년대부터 1950년대말 까지의 서울의 모습을 통해 아련한 추억을 떠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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