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대비 손님맞이 준비

[예산군=코리아플러스] 김미경 기자 = 예산군은 오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봉수산 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을 본격 개장한다.

군은 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바닥 보수 및 시설물 정비를 하며 손님 맞을 준비를 마쳤다. 물놀이장은 13세 이하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물놀이장은 170㎡ 규모로 평균 수심은 50㎝ 정도이며, 물놀이장에 공급하는 물은 봉수산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청정 계곡물인 100% 지하수를 제공한다.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 1명을 상시 배치한다.

또한 봉수산 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 수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달 무장애 숲길과 전망대 조성을 완료했으며 노후화 된 객실을 리모델링해 이용객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휴양림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충청남도가 시행한 지난 ‘2017년 자연휴양림 가동률’ 조사결과에서 예산군 봉수산 자연휴양림은 기초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휴양림 가운데 도내 최고의 가동률을 기록했다.

봉수산 자연휴양림 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문의는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더운 여름철 봉수산 자연휴양림 물놀이장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과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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