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200여 명 참석…행복한 가족문화 정착 기여

[계룡시=코리아플러스] 한동욱 기자 = 한국생활개선 계룡시연합회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최홍묵 계룡시장을 비롯한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代가 함께하는 가족사랑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현대사회의 다양한 가족문제 개선방안 제시와 세대간 소통을 통한 건전한 가족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생활개선회원의 부모 및 아들·딸과 손자녀, 다문화 가족 등 총 25팀의 3代 가족이 참석해 가족사진 촬영과 세대별 가족화합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되어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또 생활개선회 단체 활성화와 건전한 가족문화계승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이삼순, 김순예, 김현자, 안병옥 회원이 계룡시장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이날 생활개선 회원들의 재능기부가 더해져 행사의 의미가 더욱 컸다.

최홍묵 시장은 “가정이 모든 것의 출발점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3代가 함께하는 가족사랑 나누기 행사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확대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건전한 가족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숙 회장은 “각박한 사회에서의 다양한 가족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으며, 시민들과 함께 가족사랑 실천을 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생활개선회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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