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오는 17일 중학생·학부모와 함께하는 특성화고 진로콘서트 '나의 꿈을 찾아서'개최

[서울=코리아플러스] 오공임 기자 = 양천구는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해누리타운 2층 해누리홀에서 지역 내 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성화고 진로콘서트 '나의 꿈을 찾아서'를 개최한다.

이번 진로콘서트는 특성화고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진로탐색기회와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 필요한 인적자원 육성에 힘쓰는 특성화고에 대해 올바른 인식 개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직업교육에 대한 올바른 마인드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특성화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위한 특강이 진행된다. 이후 관내 3개교의 학교별 설명회가 이어진다. 또한 각 특성화고를 졸업한 후 사회생활을 하는 선배들이 직접 멘토가 되어 중학생 시기에 겪었던 경험들을 이야기 하고, 눈높이에 맞는 질의응답으로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준다.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진로콘서트는 관내 중학생 및 학부모 4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태권도, 치어리더, 댄스 공연 등 각 학교별 동아리공연도 진행된다.

특히 학교별 부스를 운영하여, 궁금한 사항이 있는 학생들은 오후 5시까지 자유롭게 상담할 수도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특성화고 진로콘서트가 학부모와 학생들이 진로탐색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진로문제에 대해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꿈을 찾을 수 있도록 구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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