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11시 신대방2동 주민센터에서 건강플리마켓 열어

[서울=코리아플러스] 오공임 기자 = 동작구가 다 가족되는 건강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소통마당?동작건강 플리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소통마당?동작 건강 플리마켓’은 주민 스스로 장터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지역 내 건강 리더를 찾고,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구는 올해 5월 보라매 소생활권 동별로 플리마켓 시범운영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 활성화에 나섰다.

플리마켓에서는 건강한 먹거리 심리상담 건강 체험·홍보 등 20여개 부스를 운영하며 건강관리를 위한 관심과 흥미를 높였다.

아울러, 건강과 관련한 소재라면 주민 누구나 부스를 설치·운영 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19일 신대방2동 주민센터에서는 정신·신체 건강상담, 치매검진, 모자보건사업 안내 등 보건소 건강증진체험관 프로그램과 연계해 더욱 풍성한 건강소통의 장을 열 예정이다.

플리마켓 운영 기간 중 건강증진 체험관을 3차례 연계해 주민들이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관심을 갖고, 건강관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 할 계획이다.

일정과 장소는 구 홈페이지를 통해 일정을 확인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희망나눔동작네트워크로 연락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형숙 건강관리과장은 “주민 주도로 진행되어 건강에 대한 주민들의 생각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견고한 건강생태계를 만드는데 앞장서 건강 일등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는 올해 서울시 소생활권 건강생태계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동작건강리더 아카데미, 우리동네 건강동아리 등 ‘다 가족되는 건강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비영리 민간단체 ‘희망나눔동작네트워크’와 함께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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