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코리아플러스] 오공임 기자 = 구로구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 원탁토론회를 지난 14일 개최했다.

구로구는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친아동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구청 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아동, 학부모, 관련단체 종사자, 아동전문가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정책’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구로구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해 아동친화도시 건설을 위한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아동이 참여의 주체가 되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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