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디를 위하여

[서울=코리아플러스] 오공임 기자 = 구로구가 ‘당황하지 않고 웃으면서 하는 성교육 방법’ 특강을 지난 14일 개최했다.

구로구는 권위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자녀와 친근한 관계를 원하는 아버지들에게 올바른 자녀 성교육 방법을 제공하고자 이번 강의를 마련했다.

구청 강당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초·중·고 자녀를 둔 아버지 200여명이 참석했다.

관계교육연구소 손경이 소장이 강사로 나서 여성과 남성 모두를 위한 성, 미투 열풍 속 실제적인 성교육하기 등에 대해 강의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여전히 가정에서의 성교육은 어렵고 불편한 것이라는 생각이 많다”며 “이번 교육이 자연스럽고 건강한 성의식 확립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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