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행정, 지역개발, 환경산림, 안전관리, 규제개혁 분야 등 뛰어난 성과 거둬

[코리아플러스] 김미경 기자 = 서천군이 충청남도가 실시한 2018년 위임사무 등에 대한 시군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종합 1위의 성적으로 작년, 재작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특히 9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으로 지금까지 총 33억5천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충남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7년에 추진한 국가 및 도 위임사무와 주요시책 12개 분야, 31개 시책, 153개 세부지표에 대해 충남도 관계공무원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합동평가단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했다.

평가 결과 서천군은 12개 분야 중 일반행정, 지역개발, 환경산림, 안전관리, 규제개혁 분야에서 탁월 등급, 사회복지, 중점과제, 도정과제에서 우수 등급 등을 받아 총점 845.445점으로 시·군부 통틀어 최고점을 기록, 군부 평균 811.2점을 상회하는 높은 점수를 받아 뛰어난 군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주요 우수 시책 행정역량 제고 복지기반 관리 식·의약품 관리 지역 정주여건 인프라 강화 축산업무 추진 환경오염 관리 산림자원 육성 재난안전 관리 비상대비 및 민방위 강화 사이버 안전관리 지방규제 개혁 지역일자리 기반조성 미래사회 선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박래 군수는 “충남도 시군평가에서 3년 연속 1위, 9년 연속 우수기관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거둔 것은 모든 공직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서천군의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로 다시 한 번 우리군 행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고 국·도정 시책을 잘 추진하여 서천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평가 결과로 확보한 재정인센티브 3억 원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현안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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