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무리 가구제작팀’의 제작가구 복지재단에 기증

[천안시 동남구=코리아플러스] 김미경 기자 = 천안시가 16일 시청 시장실에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꽃무리 가구제작팀’이 직접 제작한 가구를 천안시복지재단에 기증하는 ‘사랑의 가구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구본영 시장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청년근로자, 수혜자 대표, 천안시복지재단 상임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시가 3000만 원 상당의 가구 30여 점을 전달하는 자리였다.

사랑의 가구 만들기 사업은 청년근로자의 취업 또는 창업을 위해 가구제작 기술을 가르치고, 만들어진 가구는 어려운 가정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수혜대상자가 요구하는 가구를 맞춤형으로 제작해 만족도를 두 배로 높였으며, 제작이 완료된 가구는 119익스프레스 이사업체에서 재능기부로 무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천안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근로의사가 있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생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생활안정을 돕는 사업이다.

시는 찾고 싶은 천안천변 아름다운 경관조성사업, 희망공원 조성 및 정비사업, 천안천 산책로 꽃길조성, 찾고 싶은 산책로 조성, 그리고 사랑의 가구만들기 사업 등 5개의 단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