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일까지 일반건축물 및 공동주택 공사현장 총 50개소 집중 점검
점검대상은 일반건축물 공사현장 31곳과 공동주택 공사현장 19곳 등 총 50곳의 대형공사장으로 불꽃·불티 비산방지 조치 등 화재예방, 집중호우 대비 안전조치, 타워크레인 등 건설기계 안전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안전점검을 진행하면서 즉시 개선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행정처분 등 엄중하게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영 건축과장은 “최근 용산 상가붕괴와 세종시 주상복합 화재 등 잇따른 재난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사전에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에도 대형공사장 14곳에 대해 우기철을 대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김미경 기자
haeya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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