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국외어학연수와 연계하여 사전연수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연천군=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3일 초·중등 국내어학연수생 및 학부형을 대상으로 국내 어학연수 사전설명회를 연천군 종합복지관에서 실시했다.

연천군 국내 어학연수는 초등학교 6학년 112명과 중학교 2학년 107명 총 21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에서 초등학생은 4박5일체험형 영어수업으로 중학생은 6박7일 수준별 심화영어수업의 내용으로 실시하며, 총사업비는 103,680천원으로 전액 군비로 지원한다.

이번 국내 어학연수 사전설명회에서는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 프로그램 및 캠프 운영사항, 시설 등에 대한 내용을 사전에 공지하고자 실시하였으며, 중학교 2학년의 경우 영어마을에서 실시하는 영어 수행능력 평가 및 학교별 배정인원 등을 통해 내년 2월 3주간 실시하는 호주 퀸즈랜드 주교육청 국외어학연수 대상자로 4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날 사전설명회에 참석한 김광철 연천군수는 “연천군 학생들의 글로벌 문화에 대한 이해와 영어 사용능력 향상 및 리더쉽 향상을 위한 글로벌 리더 양성과정으로 국내외 어학연수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민선 7기를 맞아 다양한 글로벌 체험활동을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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