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코리아플러스】문성주 기자 = 군산대학교의 2018학년도 제11기 학생해외봉사단(단장 이성미 학생취업지원처장)이 12박 14일 동안의 하계해외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했다.

봉사단원들은 지난 6월 29일부터 이달 12일까지 몽골 에르덴 및 호탁운두르 지역에서 12박14일 동안의 하계봉사활동을 펼쳤다.

배현규(의류학과 4학년) 등 35명의 봉사단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몽골 에르덴솜 초중학교에서 교육봉사, 노력봉사(도서관 리모델링), 문화공연을 실시하였고, 호탁운두르솜 초등학교에서 교육봉사, 노력봉사(도서관 리모델링), 벽화그리기, 문화공연 등을 실시하며 한국의 따뜻한 마음과 문화를 몽골에 알렸다.

이성미 봉사단장은 “몽골은 한국과 심리적, 정서적으로 매우 가까운 나라로, 학생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인류애의 소중함과 공감 능력을 개발하고, 국제적 안목을 지닌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산대학교는 국가 간 문화교류를 통한 상호 소통 능력을 증대하고 학생들의 국제경험 및 자기계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학생해외봉사활동 등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의 기회를 적극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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