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련대회는 지역농업의 실질적인 선도자로써 급변하는 농업환경을 능동적으로 극복하고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능력배양을 도모하기 위해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수련대회에서는 행동과학훈련원 조정화 강사를 초청하여 ‘농업인의 건강한 삶, 행복한 인생’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였으며, 농약 잔류허용기준 강화에 따른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교육, 논 타작물 재배 및 소득작목 개발을 위한 교육과 강원도농업기술원 특화작물연구소 견학 및 현장교육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업인단체 수련대회를 통해 생명산업인 농업을 지켜 나가고 21세기 식량주권 지킴이인 회원들의 새로운 농업기술 정보교류 및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련대회는 개방화 물결이 거세게 밀려들어 더욱 어려워진 농업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영농 신기술 정보수집, 농가 소득원 다양화 방안모색 등 농업인들 간의 소통과 이해의 시간을 가지고 화합과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김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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