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이성호 양주시장은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7기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선7기 시정 운영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참석 언론인들의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 4년간 양주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감동양주를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7기 4년은 양주시가 경기북부를 선도하는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민선7기 핵심 목표인 복지, 안전, 교육, 경제, 문화, 감동을 중심으로 시정운영 방향의 큰 그림을 설명했다.

이성호 시장은 “사회기반시설의 확실한 구축과 권역별 조화로운 균형 발전을 통해 시민 누구나, 양주시 어디에서나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더불어 잘사는 복지도시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마트 CCTV 통합플랫폼과 미세먼지 통합관리센터를 구축하는 등 시민이 우선인 안전도시를 조성”하고 “우수교원 확충과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 등으로 희망찬 내일의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준비 할 원-코리아 부서를 신설하고 경원선 경제밸트를 활성화 하는 등 새로운 성장의 경제도시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양주시민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모두가 누리는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시민이 중심이 되는 소통 우선의 시정 혁신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포용적 맞춤형 정책을 적극 추진해 시민이 주인인 감동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양주시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며 새로운 도약의 길에 들어섰다”며 “양주시가 경기북부, 나아가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하는 최고의 감동도시로 진정한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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