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노동조합이 주최하고, 전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전북은행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준비한 문화공연은 지역 초청가수와 레크레이션으로 꾸며져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던 흥겹고 즐거운 시간이 됐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송천1동 자생단체 자원봉사자 20여명이 함께 정성껏 마련한 삼계탕과 계절과일을 대접했다
전북은행 최강성 노조위원장은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삼계탕을 통해 어르신들이 남은 무더위를 잘 이겨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들과 함께하는 사업들을 펼치며 향토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강열 송천1동장은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뜻깊은 행사를 치를 수 있게 해준 전북은행 노조와 자생단체 봉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함께 지역화합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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