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BIFAN 개막식 참석, 양 도시 명예시민증서 수여

[부천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부천시와 우호협력 도시인 일본 오카야마시에서 시민교류단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부천시를 방문해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참가, 부천 시내 주요 시설 시찰 등 다양한 교류행사를 가졌다.

부천시 장덕천 시장은 시대표단과 시의원단, 오카야마시민들로 구성된 오카야마시 시민우호친선단 25명을 지난 13일 접견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서일본 지역 수해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잊지 않고 부천을 방문하여 주신 것에 감사하고 방문 일정동안 부천에서 좋은 추억 만들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했고 덧붙여 “양 도시의 교류가 변함없이 활발하게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부천시 이미지 제고와 교류사업 추진에 공로가 많은 오카야마시 오모리 마사오 시장, 오카야마시의회 미야타케 히로시 시의장과 오카야마시-부천시 우호도시의원연맹 이소타니 카즈유키 회장 등 3명에게 ‘부천시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한복을 기념품으로 선물했다.

양 도시는 지난 2002년 2월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래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며 경제, 문화, 행정, 교육,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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