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와 빛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창의력 향상 놀이체험

[안성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안성맞춤아트홀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10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공연과 체험이 결합된 어린이 예술교육체험전 '모래랑 빛이랑'을 개최한다.

만 24개월 이상 어린이와 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모래랑 빛이랑'은 어린이 예술교육체험전 중 높은 고객만족도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세가지 테마로 꾸며진 이번 체험전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은 자녀가 부모와 함께 '샌드애니메이션'과 '라이트드로잉 공연'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샌드애니메이션은 빛 유리판 위에 놓인 색모래를 이용해 그림을 그려보는 모래 아트 퍼포먼스다. 친환경 소재인 모래와 과학의 빛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며 사회성 발달과 신체·정서적 발달을 촉진시킨다.

라이트드로잉은 미니손전등으로 특수 제작된 벽과 바닥에 빛으로 그림을 그리는 국내 최초 빛 아트 퍼포먼스로, 어린이 두뇌발달과 상상력·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모래랑 빛이랑'은 각기 다른 테마의 총 3개 방을 이동하며 90분 체험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모래 위에 동물을 그리는 ‘황금 동물원’, 손전등으로 천사를 그리는 ‘별빛 구름 마을’, 형형색색 빛을 내뿜는 ‘무지개 바다’를 차례로 경험할 수 있다. 각 테마별 전문 강사들이 곳곳에 배치돼 굳이 보호자가 함께 하지 않아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24개월 이상 입장 가능하며 티켓은 유아 12,000원, 어린이 및 성인 7,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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