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한 17가족은 금광면 신기마을에 위치한 블루베리 체험마을에서 블루베리 수확체험, 블루베리 칼국수 만들기, 블루베리 잼 만들기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머니는 “아이가 이렇게 좋아할 줄 몰랐다.”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블루베리를 활용하니 더 재밌었고, 직접 만든 잼을 빨리 집에 가서 먹고 싶다”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안성시청 가족여성과장은 “앞으로도 이번 프로그램처럼 취약계층의 욕구를 파악하여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며 “특히, 관내 자원을 활용하여 관과 민이 서로 win-win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사업비용은 안성시청 가족여성과 드림스타트에서 90%, 안성시 금광면 신기 블루베리 체험마을에서 10%를 부담했다.
참고로, 드림스타트는 0세∼만12세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및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사업이다.
김용상 기자
hl1tj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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