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양주시 꿈나무, 덕계, 남면, 광적 도서관은 오는 31일부터 관내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독서교실 운영한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관내 아이들이 여름방학 동안 독서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발견하고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는 등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서관별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꿈나무도서관에서는 만화·웹툰 특화도서관의 특성을 살려 웹툰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자기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는 ‘꿈꾸는 도서관 : 나는야 미래의 작가’를 운영한다.

덕계도서관은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놀이 위주로 운영되는 ‘북극곰 예술여행’을 운영, 문화예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남면도서관은 우주에 대한 새로운 상상력을 자극하는 ‘상상이 현실로! 로켓이야기’를, 광적도서관은 동화구연을 통해 유아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재미쏙쏙 그림책놀이’와 어린이들의 자신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신통물건 그림책 만들기’를 운영한다.

도서관별 프로그램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되며, 참가신청은 7월 17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로 선착순 모집한다.

꿈나무도서관, 덕계도서관, 남면도서관, 광적도서관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독서교실을 통해 책이 낯선 아이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도서관을 즐거운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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