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김미경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농산물공동가공센터에서 생산예정인 가공제품의 라벨스티커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추진했다.

이번 조사는 11개 가공품의 생산을 앞두고 농산물공동가공센터를 대표할 수 있는 포장디자인을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예산군청과 예산축협 하나로마트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디자인 시안별 선호도를 파악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선호도 결과와 의견을 바탕으로 포장디자인 시안을 보완해 앞으로 생산될 사과주스, 잼, 조청, 건조, 분말, 절임반찬, 참기름 등 주요생산 가공품들의 포장 디자인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예산군 농산물공동가공센터는 지난 4월 준공됐으며, 관내 농업인들이 지역농산물을 직접 가공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운영체계를 갖춰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공동가공센터 생산예정 제품들은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이번 선호도 조사를 통해 상품을 부각하고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포장디자인을 선정해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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