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코리아플러스】박노재·엄재철 기자 = ‘2019학년도 수시지원 입시전략 설명회’가 지난 14일 창원과학고등학교에서 수험생 및 학부모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창원시 주최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창원시가 2015년 국내 최고 온라인 교육컨설팅 기업인 메가스터디교육(주)와 중·고등학교 학력혁신을 위한 협약체결에 따른 것으로, 우리 지역 학생들의 학력신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 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수시6장 카드, 최적의 조합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2018학년도 입시와 지난 6월 실시한 모의평가 시험을 철저히 분석해 9월 10일 시작되는 수시지원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들이 알아두면 유익한 내용에 대해 열띤 강의를 펼쳤다.

먼저, “지난 6월 실시한 모의평가가 대입준비와 학습방향을 결정하는데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매우 의미있는 시험이지만, 모의평가 성적이 수능성적과 일치하는 것은 아니므로 취약유형 극복을 위한 단계별 학습전략을 반드시 세울 것”을 강조했다.

이어, 고려대, 경희대, 서울대 등 대학의 학생부 전형 가이드북에서 제시하는 자기소개서 작성 TIP을 소개하면서,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의 가이드북을 통해 자기소개서 작성 시 유의사항 등을 적극 참고하라”고 당부했다.

박진열 창원시 교육법무담당관은 설명회에 참석한 많은 학생 및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이번 설명회가 대입전략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진심으로 바라며, 열심히 노력한 모든 수험생들이 합격의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윤곤 소장은 국내 다수 대학에서 입학전문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조선일보 ‘맛있는 공부’ 등 주요 언론매체 입시분석 칼럼 등을 기고하는 등 변화하는 입시정책과 대입전형에 대한 전략적 분석으로 대학입시전략 최강자로 평판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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