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경북도는 16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승진임용 소방공무원 14명과 신임의용소방대장·부대장 56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철우 도지사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 나갈 승진임용 소방공무원(지방소방정 6, 지방소방령 8)과 신임 의용소방대장(29명)․부대장(27명)에 대한 임명장을 직접 수여했다.

신임 의용소방대장․부대장 56명은 도내 각 지역에서 화재진압보조, 화재예방 홍보, 봉사활동 등 다양한 도민 안전 업무를 수행하며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승진임용된 소방공무원은 일선 소방서장 및 과장급으로서 각종 재난현장 및 소방정책 추진의 선봉장으로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형일 경주소방서 내남전담의용소방대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솔선수범하고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참 봉사를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대원들 간 단합과 봉사정신으로 안전한 경북 만들기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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