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 녹조저감대책으로 안전한 수돗물 공급 최선

[충북=코리아플러스] 이무복 기자 = 충청북도는 장마철과 태풍 등 강우량이 집중되어 댐 상류로 부터 영양염류 유입이 증가되고, 30℃를 넘는 폭염으로 인한 대청호 수온 상승으로 조류발생 여건이 형성됐다고 전망하면서, 본격적인 조류경보 발령 시기 도래 전에 선제적 조류 저감대책을 위한 호수 주변 쓰레기 수거와 환경기초시설 및 정수장 처리를 강화하고 축사 등 오염원 지도·점검을 통해 녹조발생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청호 녹조 발생 대비하여 상류지역 오염 우심지역의 폐수 및 가축분뇨 배출시설과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상수원보호구역 취수장 인근 불법행위 일일 순찰과 수변구역내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와 더불어 가축분뇨 노천 방치 금지 계도와 홍보도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조류 경보제 시행지점에서 조류 농도가 낮게 나오고 있지만, 지난 장마로 유입된 영양물질의 영향으로 대청호 상류지역 서서히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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