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코리아플러스] 오공임 기자 =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지난 16일 관내 전동을 순회하며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 톡톡, 열린 간담회〉를 본격 시작했다. 이 구청장은 이날 오후 4시 강일동주민센터에서 첫 간담회를 열고 주민들이 신임구청장에게 바라는 사항과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신-신당부’ 시간을 가졌다. 이후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직접 살피기도 했다.

한편, 이정훈 구청장은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민선7기 취임식을 대신해 오는 26일까지 관내 17개 동별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민선7기 강동구청장으로 취임 후 처음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여러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이 자리는 앞으로 민선7기가 나아가야할 구정 방향과 동 현안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나눠보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언제나 현장을 누비며 여러분과 소통하고 작은 약속도 꼭 실천할 수 있는 구청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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