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회에서 베스트 특별프로그램상, 베스트 상품상 등 2개 부문 수상

[서울=코리아플러스] 오공임 기자 = 강동구의 대표 축제인 ‘강동선사문화축제’가 ‘2018년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베스트 특별프로그램상과 베스트 상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강동선사문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한반도 원시대탐험 거리퍼레이드’와 지난해 축제 기념품으로 선보인 태양광 충전방식의 빗살무늬토기 모양 LED조명이 그 경쟁력과 독특성을 인정받아,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 수상의 영예를 안겼다.

피너클어워드는 세계축제협회가 매년 세계의 우수한 축제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강동선사문화축제는 한국대회 수상 시 피너클어워드 세계대회 출품 자격이 주어져 피너클어워드 5년 연속 수상에 도전하게 됐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선사문화 역사의 정체성에 부합하고 관광객 집적 효과가 높은 수도 서울의 유일한 신석기 문화 축제이다.

1996년 1회 축제를 시작하여 20년 이상 이어오면서 지역 최대의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피너클어워드 수상으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정훈 구청장은 “강동선사문화축제가 '2018.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수상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신석기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전국적인 브랜드 축제로서 강동선사문화축제가 그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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