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 출생자

[안산시 단원구=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율을 높이고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5대암의 국가 무료 암검진을 독려하고 5대암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산시 보건소에 따르면 2018년 국가암검진 대상은 만20세 이상 여성, 만40세 이상 남성 가운데 짝수년도 출생자다.

국가 무료 암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로서 보험료 하위 50%인 사람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국가암 검진 안내문”을 받은 대상자는 “발송된 검진표에 기재된 지정 검진 기관”에 사전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검진을 받으면 된다.

또한, 국가 무료 암검진 대상자가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을 진단 받을 경우 암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지만, 무료 암 검진을 받지 않으면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없다.

보건소 관계자는 “검진기관이 덜 붐비는 7월∼8월 여름휴가를 이용하여 미리검진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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