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교육도 병행 실시, 지난달 최종 선정된 82개 참가마을 주민 대상

【정읍=코리아플러스】박경호 기자 = 정읍시는 지난 13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구절초 꽃축제 참가 마을․단체를 대상으로‘서비스 마인드 함양 &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지난 6월에 최종 선정된 82개 참가마을 주민들이 참가했다.

시는 “관광객 응대 요령을 안내하고 축제 주체로서의 책임의식, 자긍심은 물론 축제음식 등 먹거리에 대한 위생 관리 의식과 관광객들에 대한 서비스 의식을 높이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교육에서는 지역축제 전문가의‘축제 서비스의 중요성과 실천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과 함께 정읍시 보건소 위생관리팀장의 ‘축제음식 위생관리 요령과 영업허가 절차’안내 등이 이어졌다.

시는 “이번 교육이 참가 주민들의 서비스 마인드 향상과 판매 품목의 품질을 높이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10월 축제 개최 이전에 2회 정도의 교육을 더 실시하여 주민들의 서비스 마인드 의식 향상을 더 견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한민국 가을철 대표축제인 구절초꽃축제는 올해는 10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정읍 구절초 테마공원’일원에서 다양한 체험과 공연행사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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