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환경기자단, 명예환경감시원의 의무와 책임에 관계된 교육을 받을 예정

【태안=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코리아플러스와 대한민국연안·해변지킴이는 오는 28일 오후 4시 땅 사랑 물 사랑 환경보호활동을 갖는다.

이번 환경보호활동은 지난 2007년 12월 충남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 앞바다에서 발생한 허베이 스피리트호 기름 유출 사고 극복 11주년을 기념하는 활동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환경기자단을 발족한 뒤 사고 발생부터 극복까지 모든 과정을 담은 유류피해극복 기념관을 찾아 자원봉사자 정신과 헌신, 해양재난과 해양생태교육 등을 살핀다.

한편 코리아플러스 환경기자단과 대한민국연안·해변지킴이는 금강유역환경청과 함께 명예환경감시원 교육을 진행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환경보전에 솔선수범하기 위한 전문적인 지식과 함께 대주민 계도에 노력함으로써 명예환경감시원의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한다.

특히 환경오염행위 등에 대한 감시 및 신고를 함에 있어서 상대방에게 금품을 요구하거나 환경관련 상품을 강매하는 등의 부당행위를 하지 않도록 지도를 받는다.

아울러 환경감시를 이유로 업소에 무단으로 출입하거나 공갈과 협박 등의 부당한 언동, 기관명을 사칭하는 행위를 일체하지 아니하도록 학습한다.

이어 명예환경감시원으로서의 기본교육과 함께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를 하지 말 것과 명예환경감시원의 의무와 책임에 관계된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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