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소리(똑똑한 소비 이야기) 실시

【김제=코리아플러스】박지인 기자 전라북도 김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똑소리(똑똑한 소비 이야기) 경제활동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김제군 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16일부터 20일까지 학교별로 지역사회의 대형마트와 다양한 문화시설, 식당에서 미리 계획한 구매물품 내역을 보며 물건을 구입하고 계산을 하며 경제활동을 체험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의 결과로 만들어진 생산품 판매 프로그램 ‘하루장터’(전라북도교육청 주최, 7월 12일 실시)의 수익금을 활용해 연계적인 소비계획 및 지출경험을 제공해 학생들의 경제관념을 함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김효순 교육장은 "지역사회현장의 직접적 경험을 통해 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사회적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자립 생활 준비를 돕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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