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까지 대천시내에서 대천해수욕장까지 82회에서 124회로 50% 증가
시는 제21회 보령머드축제의 개막에 맞춰 지난 13일부터 오는 8월 12일까지 특별 수송기간으로 정하고, 대천해수욕장으로 진입하는 시내버스를 오전 6시 2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매 5∼10분마다 운행함으로써 1일 최대 124회로 증회했다.
특히, 지난 1일부터 주52시간 근로시간 단축에 따라 시외버스 연장 운행이 되지 않자, 시는 대천여객과의 협의를 통해 주52시간 범위 내 탄력근무로 시내버스 증회 운행에 합의하고 시행해 휴가철 대천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키로 한 것이다.
강선경 도로교통과장은 “여름철 성수기 보령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증회 운행하게 됐다”며, “탄력적 운행으로 교통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 기자
haeya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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