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김미경 기자 = 보령시는 하절기를 맞아 청소년에게 올바른 심성과 인성을 배양하기 위해 내달 17일까지, 어린이집 원생과 초·중·고등학교 학생 1700여 명을 대상으로 충효예 교실을 운영한다.

충남정신발양 보령시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충효예 정신과 실생활 예절을 병행함으로써 바른 품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충효예 및 생활예절, 인성, 안전, 특별활동으로 진행된다.

또한 충청남도의 5대 정신인 충효와 절의, 예의, 선비, 개척을 올바르게 알리고, 보령의 역사인물과 문화유적, 효자열녀 등 지역의 특수성까지 안내한다.

앞서 7월초에는 대천 및 명천, 청파초등학교, 대천여자상업고등학교, 동산어린이집에서 진행됐고, 오는 19일에는 한내여자중학교, 20일에는 보령중학교, 내달 17일에는 흑포어린이집에서 각각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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