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딸기산학연협력단, ‘딸기 수경재배’ 세미나 개최

[충남=코리아플러스] 명훈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논산딸기시험장은 18일 홍성 홍주문화회관에서 충남딸기산학연협력단과 도내 딸기 재배 농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딸기 수경재배 시 발생하는 문제점을 찾고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딸기 수경재배 시 발생하는 병해충에 대한 관리와 시비 농도 조절을 통한 생육 및 품질 제고, 수경재배를 위한 환경 관리, 수경재배 시 발생하는 주요 생리장해에 관한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충남딸기산학연협력단 최종명 단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딸기 수경재배 농가들은 적절한 환경관리 및 생리장해 극복 등 전문지식을 습득, 딸기의 품질을 높이고 수확량 손실을 줄이는 등 5% 이상의 소득 증가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도 농업기술원 논산딸기시험장 남명현 연구사는 “이번 세미나가 수경재배 농가의 전문지식 향상은 물론, 현장에서의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