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가 진행하는 이발봉사는 지난해 12월부터 매월 1회,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대상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발을 마친 한 어르신은 “이발비도 만만치 않아서 매번 이발하러 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매달 도움을 주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봉사를 총괄하는 김옥규 대한미용사회양주시지부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어르신들이 오셔서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며 좋아하시는 이 공간이 사랑방인 것 같다”며 “기분 좋게 집으로 돌아가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제가 더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김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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