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센터장 11명과 오찬 및 건의사항 수렴

[의왕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의왕시는 18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임원진 11명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동의 보호와 돌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양한 현안사항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오찬과 함께 진행됐으며,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은 시설운영에 필요한 예산 지원과 아동 체험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등 다양한 내용을 건의했다.

김상돈 시장은 건의한 사항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개선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답하면서, 관계자들에게 투명한 보조금 집행과 함께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상돈 시장은“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가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센터에서 일하는 종사자들과 아이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지내며 생활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에는 현재 11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운영중이며, 257명의 아동들을 위한 급식제공, 학습지원, 체험활동, 특기적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과후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