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코리아플러스】박유화 기자 = 전북 임실군의회(의장 신대용)는 지난 17일 본회의장에서 심 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실과원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80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4일까지 8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심 민 군수로부터 ‘민선7기 임실군정보고’와 실과원소별로 ‘2018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임실군 리의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2건의 조례안 및 ‘임실군 애향장학회 출연 심의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신대용 의장은 개회사에서 “본격적인 무더위에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의 안전문제가 우려되므로 경로당 무더위쉼터의 냉방시설에 이상은 없는지 철저히 점검해 주길 바란다”며 “폭염정보와 쉼터 등 관련정보를 취약계층에 신속히 전파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동료의원들에게는 “제8대 의회 개원 이후 최초로 열리는 임시회인 만큼 군정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시 우리군에서 추진하는 주요업무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와 질문을 통해 앞으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는 자산으로 삼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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