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이수자 40여명…불법 주ㆍ정차, 비상구폐쇄 신고 등 안전활동

【세종=코리아프러스】강경화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세종시 안전보안관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6월 안전보안관 교육 과정을 이수한 안전보안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안관증 수여, 홍보동영상 상영, 안전보안관 출정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들 안전보안관은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적치 ▲과속·과적운전 ▲안전띠(어린이카시트포함)미착용 ▲건설현장 안전규칙 미준수(보호구 미착용등)▲등산시 인화물질 소지▲구명조끼 미착용 등 7대 안전무시 관행 신고, 안전점검 활동, 홍보캠페인 등을 전개하게 된다.

안전보안관 대표 윤종진 씨는“곳곳의 위험 요소를 찾아 신고하고,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 근절에 적극 참여해 안전한 세종시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시장은 “우리시 안전 지킴이 임무를 맡은 안전보안관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안전 관리에 선도적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 안전보안관은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재난·안전분야 단체 회원들로 구성됐으며, 향후 일반시민들에게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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