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면 초복 맞이 마을 잔치 열려

[홍성군=코리아플러스] 황은미 기자 = 홍성군 갈산면에서는 초복을 맞이하여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한 마을 잔치가 열렸다.

지난 14일에는 새마을 남·여 지도자회에서 면내 어르신 600여 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은 바 있으며, 지난 16일과 17일에는 초복을 맞이해 마을별로 어르신과 마을 주민들이 모여 닭백숙 등 보양식을 먹으며 정을 나누는 마을 잔치를 실시했다.

이흥종 갈산면장은 “불볕더위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되는 시기에 새마을 남·여지도자회와 마을에서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잔치를 열어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회풍토 조성과 주민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폭염이 지속되자 갈산면 직원들은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에어컨 작동상태와 냉장고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에게 무더운 낮 시간에는 외출을 삼가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에 유의해 주실 것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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