맏형 농업인으로서 청년 농업인 멘토 역할 강조

[서산시=코리아플러스] 홍재표 기자 = 서산시는 19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농촌지도자 서산시연합회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도자 비전 찾기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 읍면동 농촌지도자회 임원 및 우수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핵심회원 역량강화교육으로 농촌지도자 회원으로서 선도 농업인이라는 긍지와 사명감을 키우고 앞으로의 역할과 비전을 찾기 위해 실시됐다.

조성호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농촌지도자가 어떤 역할과 활동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비전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맏형으로서 청년 농업인들의 멘토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앞으로는 나 홀로 농업 이 아닌 협치농업이자 공감농업이 되어야 한다”며 “시에서도 어려움을 나누고, 규제를 줄여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 서산시연합회는 우애, 봉사, 창조를 모토로 정하고 과학영농의 선도 실천 및 후계 농업인의 발굴과 지원을 위한 농업인 단체로 읍면동 13개회와 시단위 연합회 1개회 750여명의 회원이 활동 하고 있으며 해마다 회원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농업의 선구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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