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코리아플러스] 홍재표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에서는 지난 18일 서산시청 상황실에서 맹정호 서산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기 지역대표 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지역대표 자문위원은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새롭게 선출된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도의원 15명으로 대행관장인 맹정호 서산시장이 위촉장을 전수했다.

지역대표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도·시의회 의원들은 헌법에 명시된 규정에 따라 평화통일을 위해 더욱 열심히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헌법기관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남북 교류사업 활성화와 지역 내 평화통일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낼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유기영 협의회장은 “서산시에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행기관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줄 것”을 건의하였으며, 지역대표 자문위원에게는 협의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는 지난해 9월 1일 2년간의 임기로 위촉되었으며 자문위원은 총 50명으로 구성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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