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체육회 임시대의원 총회에서 추대, 오는 2020년 2월까지 회장 역임

[태안군=코리아플러스] 명한영 기자 = 가세로 태안군수가 태안군체육회 회장으로 추대됐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체육회는 지난 18일 태안읍에 위치한 태안군체육회 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체육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대의원 총회를 갖고, 가세로 군수를 제2대 태안군체육회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번 임시대의원 총회는 지방선거로 공석인 태안군체육회장 선출을 위한 것으로, 태안군체육회 규약에 따르면 체육회장은 총회에서 군수를 추대하거나 회장선출기구에서 선출하도록 돼 있다.

가 군수는 오는 2020년 2월 정기총회까지 태안군체육회장을 맡아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의 발전과 지역체육의 진흥을 위해 열정을 다할 것”이라며 “오는 9월 13일부터 개최되는 제70회 충남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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