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심신 단련 공간 마련은 물론 주민에게도 개방

[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안양 인덕원고등학교는 지난 18일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교육청과 교직원, 학생 및 학부모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체육관 ‘해다락’개관식 및 주민 개방 협약식을 개최했다.

해다락은 연면적 1,823㎡인 2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총 사업비 30억 9천 2백만원 중 안양시가 10억 3천 8백만원을 지원했다.

체육관 건립으로 실내 체육활동이 마땅치 않았던 이 학교 학생들의 심신 단련을 통한 학습 환경 향상이 기대되며, 학습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학생들이 좋은 시설을 바탕으로 건강하게 미래의 꿈을 키우고 지역주민에게 학교의 공간을 개방함으로써 학교와 주민이 소통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현재 다목적체육관 건립이 진행중인 안양남초등학교, 희성초등학교에 예산을 지원했으며, 내년에도 관양초등학교 등 3개교에 27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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