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중심의 치아관리서비스를 위한

[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문산보건지소는 문산권역 시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매주 월요일 목요일 주2회 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

그 동안 문산보건지소 구강보건실은 전담인력 미 배치로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웠으나 7월부터 치과의사와 위생사가 배치돼 문산권역 시민들은 문산보건지소에서 구강보건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스케일링과 불소도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유치원과 초등학교생은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를 받게 된다.

또한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해 불소양치용액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에게는 가족용 불소양치용액을 무료로 배부하고 있으며 올바른 칫솔질 교육과 틀니관리법 등 구강건강 전반에 걸친 교육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강보건실 진료는 예약제로 이뤄져 전화로 사전에 연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유치원이나 학교, 기업체, 경로당 등 단체로 구강보건교육과 불소겔 도포를 원하는 곳은 사전에 문의하면 출장을 통한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문산보건지소 관계자는 “구강보건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사업이며 대표적 예방사업인 스케일링과 불소이용예방사업, 교육사업 등을 통해 파주 시민의 구강질환을 사전에 예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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