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차동철 기자 = 상북면에서는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관내 37개소 경로당을 방문하여 냉방기기 점검 및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겼다.

이날 경로당을 방문한 김종욱 상북면장은 어르신들의 경로당 생활에 대해 애로사항을 듣는 등 어르신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생활에 불편함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조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상북면에서는 폭염경보 발령시 마을방송을 통해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하고 있으며, 가족, 친지 등 방문하는 사람이 없는 단칸방 거주자에 대해 현지 방문상담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해 특별관리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김종욱 상북면장은 “폭염으로 무더위 시간대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을 활용하 건강한 여름나기를 당부하였으며,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고 무탈하게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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