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7일 군민회관에서 양평군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보육교사 350여명을 대상으로 보육교사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유아성향에 따른 상호작용법’이라는 주제로 영유아들의 발달적 특성과 보육의 기본방향, 그리고 영유아들의 요구와 감정을 이해하는 방법을 전달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의에 나선 김지은 강사는 영유아에 대한 놀이치료와 오감발달놀이 방법을 설명하고 보육시간 중에는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추어 이해하려고 노력해야함을 당부하며 보육교사는 전문가로서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과 함께 놀이에 대한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정동균 군수는 “오늘의 교육이 선생님들과 아이들의 관계에 긍적적인 변화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할 수 있기에 보육교사의 처우개선을 위하여 보다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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