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남면 왕피천변 해바라기 꽃밭 조성

[코리아플러스] 장희윤 기자 = 근남면 왕피천 하천변에 조성된 꽃밭에 해바라기가 만개하여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성류굴 방면 왕피천변 제방 길을 따라 약 1km에 걸쳐 조성되어 있는 해바라기 꽃밭은 오랜 가뭄으로 인해 해바라기 생육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이어진 장마로 생명을 되찾아 활짝 피어났다.

해바라기는 녹비식물로, 씨는 셀레늄 및 세로토닌 성분이 풍부하여 항암효과, 노화방지, 혈관 질병 예방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명한 근남면장은 “앞으로 왕피천 하천변 둔치에 자연친화적인 꽃길과 계절별로 다양한 종류의 꽃밭을 지속적으로 조성하여 성류굴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힐링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